My story & experience
작은 앱 하나에서,
제품과 조직을 만드는 일로.
모 에듀테크 기업에서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초대 개발팀장, 경영본부장으로 역할을 넓혔습니다. 지금은 경영과 개발, AI를 함께 맡으며 사업의 변화에 맞춰 제품과 운영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01현장의 문제를
직접 만든 앱으로.
학생 성취도와 학부모 상담 이력이 엑셀과 수기 기록에 흩어져 있었습니다. 학생의 변화를 파악하기 어렵고, 담당자마다 관리 방식도 달랐습니다. 개발자와 예산이 없는 상황에서 우선 작은 앱으로 가능성을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퇴근 후 AppSheet와 Apps Script를 독학하고, Google Sheets를 데이터베이스로 삼아 모바일에서 학생·학부모 현황을 확인하는 시제품을 혼자 만들었습니다. 이 앱을 시연한 일이 정식 개발팀 신설로 이어졌습니다.
02초대 개발팀장으로
제품과 팀을 함께.
초대 개발팀장을 맡아 전문 개발자를 채용하고, 제품 로직과 데이터 구조를 함께 고도화했습니다. 현업에서 필요한 기능과 우선순위를 정하고, 개발자와 구현 방법을 논의하며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출시했습니다.
플랫폼에서 운영한 원격 서비스는 기존 사업 대비 2배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핵심 제품으로 성장했습니다. 이후 외부 교육기관에 시스템을 공급하는 B2B 모델의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03경영본부장으로
성장을 뒷받침할 체계를.
제품과 조직이 커지면서 자금·인사·목표 관리가 다음 과제가 됐습니다. 경영기획팀을 신설하고 자금 흐름과 인사 체계를 정비했습니다. 전사 OKR을 도입하고 제품의 사용자 데이터와 경영 지표를 연결해, 같은 근거를 두고 의사결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온라인 사업의 수익성과 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투자자를 설득해 5억 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확보한 자금은 사옥 이전과 핵심 인재 영입에 쓰였고, 6명 규모의 조직이 최대 35명까지 성장하는 기반이 됐습니다.
04온라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다시 설계.
이후에는 오프라인 인력 중심의 운영에서 온라인 서비스 중심으로 사업을 전환했습니다. 브랜드를 통합하고 고객이 선택하는 상품, 가격, 제공 범위와 운영 책임을 다시 정리했습니다. 오프라인 학습관리는 계약과 청구가 구분되는 독립 서비스로 분리했습니다.
여러 서비스에 나뉘어 있던 제품 경험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했습니다. 통합본 개발을 완료하고 앱스토어 전환 단계까지 진행했으며, 기존 서비스는 운영을 이어가면서 점진적으로 이전하도록 설계했습니다. 현재 조직은 온라인 서비스 중심의 23명 체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05AI 총괄로
도입부터 현업 정착까지.
숙련자의 판단을 더 많은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용 AI 업무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기존 데이터베이스와 LLM을 MCP로 연결하고, RAG와 문서 수집, 권한, 업무 자동화를 함께 구성했습니다. 학생 정보와 서비스 이력을 근거로 리포트와 학부모 대응 초안을 만들도록 했습니다.
현업 교육과 온보딩을 직접 진행하고, 직원 피드백을 받아 매주 개선했습니다. 사용자용 AI 시스템은 정의와 아키텍처 설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자계약, 운영 대시보드, 메시지 도구도 고객 데이터와 업무 흐름 안에서 연결하고 있습니다.